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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희망자에 함평 농토피아 전원주택단지 분양
2025.06.12
전남 함평군이 귀농·귀촌 희망자와 군민을 대상으로 해보면 산내리 일원에 조성한 '농토피아 전원주택단지'의 분양을 본격 추진한다.함평군은 해보면 농토피아 전원주택단지 분양 전자입찰을 18일부터 24일까지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반 경쟁입찰 방식으로 최고가 낙찰자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한다.개찰은 30일 오전 10시 이후에 시작하며 낙찰자는 다음 날인 7월1일 오후 2시 이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군청 지역개발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함평군은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해보면 산내리 일원에 농토피아 전원주택단지를 설계했으며, 총사업비 95억원을 투입해 주택용지 55세대, 농업용지 4필지, 텃밭 17필지를 조성했다.전원주택단지는 광주시청에서 차량으로 약 25분, 서해안고속도로에서 15분 거리이며 국도 22호선·23호선과 인접해 있다.또 인근에는 용천사, 잠월미술관, 모악산 등 풍부한 자연·문화 자원이 있어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매력적인 입지 조건을 제공한다.이번 분양은 주택용지와 농업용지를 함께 공급해 은퇴자와 귀농 희망자들이 도시의 편의성과 농촌의 여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분양은 은퇴자와 귀농 희망자들이 도시의 편이성, 농촌의 여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 하반기 귀농·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2025.06.12
금산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7월 4일까지 하반기 귀농·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귀농인이 농업과 농촌에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자금과 주택 마련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자금은 농협을 통해 지원되며 시중금리와의 차액은 정부 예산으로 보전된다.금리에 대한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 2%의 고정 저금리로 지원되며 농업창업 분야는 세대당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분야는 최대 7500만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농업창업 자금은 농지 구입, 하우스 시설, 저장시설 설치 및 구입, 농기계 구입, 축사 부지 구입 등 농업 생산기반 확충에 활용할 수 있으며 주택구입 자금은 대지 구입을 포함한 구입, 신축, 증개축 등에 활용할 수 있어 귀농인의 주거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재정적 도움을 준다.지원 자격은 사업 신청 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세대주 또는 세대원 중 1인이다.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금산군으로 전입한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과 농촌 지역에 주민등록이 1년 이상 돼 있고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 당해 연도 전입 예정인 귀농희망자여야 한다.단 귀농희망자 자격은 사업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농촌 외 지역 거주자다.신청 방법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귀농교육팀에 직접 방문해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귀농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귀농인의 정착을 돕고자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 바란다”며 “자격 요건과 유의사항, 지원 제외 대상 등 조건을 꼼꼼히 살펴보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여름 되기 전, 몸 먼저 챙기세요... 6월엔 오징어가 답[제철따라]
2025.06.11
편집자 주= 계절에 어울리는 일을 하고 제철 음식을 먹고, 그렇게 온몸에 흠뻑 계절을 묻혀야 그 계절도 건강하게 날 수 있습니다. 제철 음식은 그 시기에 가장 적합한 온도와 습도에서 자라나 영양분이 풍부하고 맛도 좋아 입맛을 돋워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우리 땅에서 나는 제철 식재료는 자연의 에너지를 듬뿍 담은 건강식품이기도 합니다. [제철따라]를 통해 제철 식재료와 그 효능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겠습니다.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 해산물 중에서도 꼭 챙겨야 할 식재료가 있다. 바로 제철 오징어다. 겨우내 영양분을 축적한 오징어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살이 올라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맛은 물론, 다이어트와 피부 미용, 간 건강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여름철 보약 같은 존재다.오징어는 100g당 단백질 함량이 무려 18g에 달한다. 반면 지방은 거의 없어 체중 감량 중인 이들의 단백질 보충원으로 제격이다. 닭가슴살이 지겹다면 오징어 숙회나 오징어볶음으로 색다른 저탄고단 식단을 구성해보자. 씹는 식감이 있어 포만감도 오래간다.오징어의 또 다른 대표 성분은 타우린이다. 에너지 음료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이 성분은 간 해독 작용,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피로 해소 등에 효과적이다. 스트레스와 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는 필수 영양소라 할 수 있다. 술자리가 잦은 직장인이라면 회오징어 한 접시가 간을 지키는 작은 습관이 될 수 있다.오징어에는 비타민 E와 아연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은 물론 피부 재생과 탄력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피부톤이 칙칙해졌다면 저녁 식단에 오징어 요리를 추가해보자. 특히 피부 건조증이나 손발톱이 잘 갈라지는 사람에게도 좋은 식재료다.6월 제철 오징어는 회, 숙회, 데침, 볶음, 무침, 젓갈 등 어떤 조리법과도 잘 어울린다. 끓는 물에 짧게 데쳐 마늘쫑이나 부추와 함께 무친 오징어채소무침, 양배추와 함께 쫄면처럼 비벼 먹는 오징어초무침, 은은하게 끓인 오징어된장국도 별미다.※ 본 기사에서 언급된 정보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질환의 치료나 예방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질환이 있는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여름철 호우·강풍 대비, 농작물 및 시설물 사전 대비 중요
2025.06.11
농촌진흥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6월 중순 이후 집중호우와 폭우를 동반한 돌풍 등이 예보되고 있다며,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농촌진흥청은 금일 오전, 청장 주재로 ‘여름철 재난·안전 대비 점검 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을 비롯해 풍수해 집중 관리지역 점검 현황과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아울러 기상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한 농촌진흥청-도 농업기술원-시군농업기술센터 간 신속한 소통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기술지원 방안 등을 재차 확인했다.농촌진흥청은 올해 장마 기간 중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크고 국지성 폭우가 잦을 것에 대비해, 기존에 풍수해 피해가 발생했던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사전점검과 현장 지도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가에서는 작물 과습, 농경지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거나 퇴적물 등을 제거하고, 배수펌프 작동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 또한 강풍에 농작물이 쓰러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특히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충해 확산 위험이 크므로 미리 살균제·살충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과수 탄저병 예방을 위해 장마 시작 전 살균 보호제를 살포하고, 비가 그친 뒤에는 치료 효과가 있는 약제를 살포한다. 3~4일 연속으로 비가 오면, 비가 그친 뒤 바로 예방 및 치료 약제를 뿌린다. 또한 농업시설물의 골조 휘어짐, 파손 여부를 미리 점검하고 보강해야 하며, 강한 바람으로 비닐이 날리거나 찢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한다. 축사 지붕과 창고 벽체를 살펴 비가 새지 않도록 조치하고, 감전 사고 예방을 위해 내외부 전선 피복 상태를 점검한 뒤 필요하면 전선을 교체하거나 절연 테이프를 감아 보완한다.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채의석 과장은 “올여름 장마는 강한 비와 바람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 형태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사전 대비가 철저해야 한다”며 “농촌진흥청 기상재해 조기 경보서비스 등을 참조해 기상정보와 농작물 관리 방안을 수시로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달에 최대 30만원 증평 ‘귀농인 집’ 인기
2025.06.11
충북 증평군은 귀농·귀촌인들을 돕기 위한 귀농인 집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귀농의 집은 증평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최대 1년간 거주하며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마련한 제도다. 농지 탐방과 주거환경 파악은 물론 마을 주민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을 수 있어 막연한 귀농을 구체적인 정착으로 연결해준다.군은 2015년 증평읍 죽리마을을 시작으로 증평읍 수현마을, 도안면 상작마을에 귀농인의 집을 순차적으로 조성해왔다. 현재 죽리마을 7곳, 수현마을 1곳, 상작마을 2곳 등 총 10곳의 귀농인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한 달 임대료는 17만~30만원 정도다.군은 농촌 살아보기 사업으로 도시민의 농촌 적응도 지원하고 있다. 최대 3개월 동안 거주하면서 도시민에게 일자리와 생활 기반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농촌 체험 휴양마을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이 사업에는 현재 5가구 9명이 참여하고 있다.군은 또 멘토링 사업을 통해 선배 귀농인들이 신규 귀농귀촌인에게 조기 정착에 따른 어려움과 해결 방안들을 알려주고 있다.군은 귀농귀촌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에 정착하는 귀농·귀촌인에 대한 지원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임대주택이나 공동생활시설 등 귀농귀촌인 전용 주거공간을 마련하고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귀농인 정착자금 지원, 귀농귀촌인 융화교육, 청년 귀농인 컨설팅 지원 등의 사업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의 열린 마음과 환대가 귀농인의 집 운영의 원동력”이라며 “예비 귀농·귀촌인이 불안 없이 새로운 삶을 설계하도록 다양한 정착 지원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농진원,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사업’ 참여 농업인 모집
2025.06.10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2025년 하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업인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농업인이 친환경 인증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에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균보다 적게 만들 경우 받을 수 있는 '국가 인증'이다.이 사업은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과 온실가스 감축 실현을 목표로 한다.지원 대상 품목은 식량작물, 채소, 과수, 특용작물 등 총 65개 품목이며, 세부 목록과 신청 방법은 농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신청 방식에 변화를 줬다. 기존 '선착순' 방식 대신 '가점 평가제'를 도입해 참여 기회의 형평성과 사업 실효성을 강화했다.가점 항목은 ▲2인 이상 단체 신청 ▲최근 2년 이내 온실가스 감축 사업 참여 이력 ▲저탄소 농업기술 2종 이상 적용 ▲'2025년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농업인 교육' 이수 여부 등 총 4가지다.각 항목당 1점씩 최대 4점까지 부여되며, 단체 신청 시에는 절반 이상의 농가가 해당 요건을 충족해야 가점이 적용된다.모집 규모는 개인 및 단체를 포함해 총 130건 내외다. 신청은 전자우편, 등기우편, 팩스 등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선정 결과는 다음달 말 농진원 및 '스마트그린푸드' 누리집, 문자 등을 통해 안내한다.선정된 농업인은 오는 8월부터 컨설팅과 인증 심사를 지원받게 되며, 12월께 최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증서를 발급받을 예정이다.안호근 농진원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농업의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이 온실가스 감축의 주체로 나서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유튜버 키운다
2025.06.10
광주시가 농업인 콘텐츠 기획자 육성에 나선다.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7일까지 농업 현장 및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내는 '2025 농업 콘텐츠 기획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분야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높이고, 이를 통해 농업의 가치와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농업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 영상 제작 기술이 아닌 콘텐츠 기획능력과 플랫폼 활용 전략 등 실전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광주지역 (예비)농업인 20여명이다.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주민등록등본과 함께 이메일 또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콘텐츠 기획 이론부터 실습, 제작 발표회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돼 교육 후 즉시 활용 가능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생들은 콘텐츠 기획안 작성, 숏폼·롱폼 콘텐츠 제작, 유튜브 채널 운영법 등을 학습하고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분야별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게 된다. 분야는 △재배기술 △직거래·유통 △농촌일상 △치유농업 등 총 4개로 구성됐다. 개인의 관심과 농장 특성에 맞춘 기획이 가능하다. 교육 후에는 '농업, 콘텐츠를 입다'라는 이름으로 콘텐츠 발표회를 개최, 교육생들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우수작에 대한 시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발표회에서 제작된 콘텐츠는 광주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과 누리집에 게시돼 지역농업 홍보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광주농업기술센터 김시라 소장은 "이번 교육은 농업의 현실과 감성을 콘텐츠로 풀어내고자 하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창작 역량을 길러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콘텐츠로 표현하고 싶은 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군, 농업인상담소 운영... 현장 중심 영농 지원
2025.06.10
전남 함평군이 농기계임대사업장 3개소에 ‘농업인상담소’를 설치하고, 지역 농업인을 위한 현장 중심의 영농 지원에 나섰다.함평군은 최근 중부, 동부, 서부 농기계임대사업장에 농업인상담소를 설치·운영하며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과 애로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상담소는 12월까지 운영 예정이며 농작물 기술 상담, 병해충 진단 및 대응 방안 제시, 농업인 교육, 귀농 문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이 겪는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과 정보 접근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영농기술과 신품종 종자 등을 보급하며 정보 격차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최동섭 중부 상담소장은 “신규 귀농인의 경우 전문 지식이 부족해 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며 “고추와 같이 수익성이 높은 작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재배하면 충분히 좋은 품질의 작물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귀농인 최효동(47세) 씨는 “고추의 시듦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 상담소장님의 현장 지도 덕분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찾아가는 영농지도를 통해 농업 현장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 귀농인의 원활한 정착과 소득작목 보급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과정 수요조사
2025.06.09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농업교육 설계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6년도 농업인 교육과정 온·오프라인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농업인의 실제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광주지역 (예비)농업인과 농업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참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이뤄진다. 온라인은 광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알림창·배너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수요조사서를 작성하면 된다.조사 항목은 농업 전공·비교과·교양 분야 등 교과목 세부 방향과 재배 희망 품목이다. 재배 희망 품목은 수도작, 노지·시설채소 등 7개 분야로 구분해 다양한 작목군에 대한 수요를 파악함으로써 교육과정 설계의 정밀도를 높인다.'2026년도 농업인 교육과정 개설 요청서'도 접수받는다. 개별 농업인 또는 단체는 교육과정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개설 요청서 양식은 광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교육명과 개설 필요성, 교육 목표와 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해 이메일 또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과정 설계를 위해서는 농업인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농업의 변화와 농촌사회의 다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데 이번 수요조사가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도, 귀어귀촌 지원에 올해 188억 투입
2025.06.09
경기도는 ‘2025년 경기도 귀어귀촌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총 188억 원 투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구체적 내용을 보면 우선 도는 농어촌 소멸위기에 대응해 귀농어민 등에 월 15만 원씩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농어민 기회소득을 올해부터 일반 어민까지 확대해 지급한다.또한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위해 귀어귀촌 초기 청년어업인에 3년 동안 최대 연 1320만 원을 지원하는 정착지원금을 지난해 6명에서 올해 9명으로 확대한다. 귀어업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1명당 총 3억 원의 창업자금과 7500만 원의 주택구입자금을 1.5%의 저금리로 융자 지원을 하는 등 재정적 지원도 계속 이어간다.여기에 어촌정착 초기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업, 양식업 등을 배우는 귀어귀촌 희망자에게 ‘귀어인의 집’을 지난해 2채에서 올해 3채로 확대해 제공한다.한편 도는 맞춤형 귀어귀촌 지원을 위해 2022년부터 귀어귀촌 희망자가 어촌에 체류하면서 어업 기술교육 등을 받을 수 있는 ‘경기귀어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141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그 중 38명이 귀어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5회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김종배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귀어귀촌 시행계획에는 어촌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귀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위한 정책이 담겨있다”며 “이번 경기도의 귀어귀촌 활성화 지원으로 어촌마을이 활기를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