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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귀농어귀촌 ‘행복동행’ 본격 추진
2026.05.04
전남도는 올해 처음 도입한 ‘귀농어귀촌인 행복동행 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13개 모임을 선정·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당초 5개 모임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17개 모임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지면서 추가 예산을 확보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이번 사업은 전남으로 전입한 지 10년 이내 귀농어귀촌인이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모임을 구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자들은 영농 기술 습득과 문화·예술 활동, 지역 봉사 등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유대감을 높이게 된다. 특히 동아리 구성 시 지역 주민이 최대 30%까지 참여해 멘토 역할을 수행하도록 해 공동체 융화를 유도하는 점이 특징이다.도는 지난 4월 면접 심사를 통해 활동 계획의 구체성과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으며, 각 모임에 3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대표 사례로는 전통 간식 제작 모임 ‘나주로 오란다’, 마을 이야기 영상 콘텐츠 제작 ‘장흥군 마을이야기’, 청년 농업인 중심 유기농 연구 모임 ‘회화마을 기록단’ 등이 포함됐다.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어귀촌인이 지역 주민과의 교류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동체에 정착하고,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종민 전남도 인구정책과장은 “단순한 인구 유입을 넘어 공동체 기반 정착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지원해 농어촌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5월 한달 간 먹거리·농촌관광 대폭 할인
2026.05.04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농식품 할인 행사와 농촌관광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범부처 친환경 녹색 소비·붐업 방안과 연계해 5~6월 100억원 규모의 농축산물 할인을 지원한다. 앞서 4월 시작한 쌀·닭고기·달걀 할인 판매는 이달 27일까지, 양파·배추·양배추 할인은 13일까지 이어진다. 토마토·참외·애호박 대상으로는 5월7~13일, 파프리카 21~27일 할인행사를 벌인다. 이들 품목의 할인율은 최대 40%에 이른다.가족모임 등으로 소비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쇠고기와 돼지고기에 대해선 자조금단체와 협력해 50%까지 할인 지원한다. 행사는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실시한다. 일정은 한우자조금·전국한우협회·농협경제지주 누리집과 ‘여기고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가공식품 가격도 내려갈 전망이다. 식품가공업계는 5월 한달간 국민 수요가 높은 라면·봉지빵·과자류 등 가공식품 4373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58% 할인해 주기로 했다. 행사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 이커머스 등에서 ‘1+1’ ‘특가 할인’ 등의 형태로 치러진다.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매월 둘째 주간에 진행되는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5월 내내 운영할 방침이다. 농촌체험과 숙박 상품에 대한 할인 혜택은 확대한다. 온라인 결제 플랫폼을 통해 예약 가능한 참여 마을과 상품 수가 4월 10개마을, 60종에서 5월 20개 마을, 100종으로 늘어난다. 농촌체험 상품 최대 30%, 숙박 최대 20% 할인한다.아울러 충남 부여, 전북 남원, 전남 보성, 경남 통영, 제주 5개 지역에서 운영되는 55개 농촌관광 상품은 5월 내내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체류형 관광 수요에 맞춤 농촌 워케이션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상품을 이용할 경우 1일 5만원, 최대 15만원을 할인하고 여행자 보험 가입도 지원한다.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부담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우리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 2026년 수산공익직불금 신청하세요
2026.05.04
경남도 제공.경남도는 어업인의 소득안정 지원과 수산업의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해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6년 수산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에 신청받는 직불금은 ▲ 소규모어가 직불금 ▲ 어선원 직불금 ▲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등 세 개 분야이다.‘소규모어가 직불금’은 영세한 어업경영 규모를 가진 어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연간 130만원 지원하며, 신청 요건은 3년 이상 해당 어업 종사, 어가 내 모든 구성원의 직전연도 어업 총수입금액이 1억5000만원 미만 등이다.‘어선원 직불금’는 어선 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 유지 또는 6개월 이상 승선해 근로한 내국인 어선원을 대상으로 연간 130만원을 지원한다.‘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어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도서와 접경지역을 어업인에게 어가당 연간 80만원을 지원하며, 경남도는 7개 시군, 56개 도서 지역이 해당된다.직불금 신청은 해당 자격과 요건을 갖춘 어업인이 관할 거주지(어선원 직불금의 경우, 승선어선 선적항 기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단, 조건불리지역, 소규모 어가, 어선원 직불금 상호 간 중복수령은 불가하다.신청자에 대해서는 자격 요건 확인 등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하반기에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황평길 경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직불금을 신청 기한을 놓쳐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달라”며 “힘든 어업 여건 속에서 어업활동을 이어가는 어업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저수온 피해 어가에 31억 원 지원
2026.05.04
해양수산부가 저수온과 이상수온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을 대상으로 총 31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며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월 30일 발표됐으며, 재난지원금과 함께 정책자금 금융 지원도 동시에 추진된다.이번 지원금은 올해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방류를 실시한 어가에 15억 원이 우선 배정됐고, 지난해 이상수온 피해를 입은 굴 양식 어가에는 14억 원이 지급됐다. 여기에 2025년 개정된 관련 법률 적용으로 기존 제도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피해 어가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추가로 2억 원이 편성됐다.재난지원금은 자연재해로 양식 기반이나 생산 시설에 피해를 입은 어업인의 복구 비용을 보전하는 제도다. 이번 조치로 피해 발생 당시 지원을 받지 못했던 어가까지 포함되면서 현장 체감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금융 지원도 함께 이어진다. 피해 정도에 따라 기존 수산 정책자금 대출 상환 기한이 연장되고, 이자 감면 혜택도 적용된다. 피해율이 30퍼센트 이상 50퍼센트 미만이면 1년, 50퍼센트 이상이면 최대 2년까지 상환 유예가 가능하다. 양식장 피해 규모가 큰 어가라면 단기 자금 부담을 줄이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지원 신청은 어업인이 직접 수산업협동조합 또는 수협은행을 통해 할 수 있다. 피해 복구 이후 운영자금 확보가 필요한 어업인이라면 신청 조건과 피해율 산정 기준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최현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최대한 신속하게 피해 복구비를 지원하여 어업인들의 경영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업인들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농업AX 플랫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26.04.29
무안군이 국가 단위 인공지능 농업 전환 사업의 거점으로 선정됐다.무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국가 농업AX(인공지능 전환) 플랫폼’ 구축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국가 농업AX 플랫폼은 이상기후와 농촌 인력 감소 등 농업의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스마트농업을 AI·첨단로봇 기반 지능형 영농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무안군은 전라남도와 함께 (주)대동을 중심으로 LG CNS, 대영지에스, 아트팜영농법인 등이 참여하는 민간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총사업비는 국비 439억 원을 포함해 2546억 원 규모다.사업은 민관 합작 SPC 설립을 통해 추진되며, 향후 5년간 해제면 일대에 인공지능 농업 전진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또 별도로 추진되는 농업 AX 혁신 기반 구축사업과 연계해 실증센터(400억 원), 글로벌 비즈니스센터(450억 원), AI 기반 생육지원 데이터센터(300억 원)를 단계적으로 조성해 기술 실증과 산업화를 병행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AI와 로봇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적용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까지 연계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이 추진된다.남정호 식량원예과장은 “AI 농업 대전환의 거점으로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농진청, 향 우수한 장미(RosaScentNIHHS1) 선발… 특허출원 마쳐
2026.04.30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독보적인 향기를 지닌 국산 장미 ‘로사센트 엔아이에이치에이치에스원(RosaScentNIHHS1)’을 선발하고, 고유의 향기 특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장미는 관상용을 넘어 향수·화장품 등 천연 향기 소재로 활용 가치가 큰 작물이다. 최근 자연 유래 성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장미 향료를 비롯한 천연 향 원료의 수입액 비중이 수출입 총액의 97.6%에 달해 해외 의존도가 매우 높다. 이에 향기 특성이 우수한 국산 장미 자원을 발굴하고, 산업 소재로의 활용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연구진은 2021년부터 향기 소재 후보 장미 35품종·계통의 향 강도와 전자코 분석을 수행해 일관되게 높은 향 강도 값을 보인 이번 장미(RosaScentNIHHS1)를 선발했다.꽃잎의 향기 성분을 분석한 결과, 포근하고 달콤한 향을 내는 3,5-디메톡시톨루엔(3,5-DMT) 약 19.2%, 장미 향에 상큼함을 더하는 시트로넬롤(citronellol) 약 11.9%, 장미와 제라늄을 떠올리게 하는 제라니올(geraniol) 10.1% 순으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꽃의 고유한 향기 특성은 전자코 분석에서도 똑같이 확인됐다.아울러 개화기 생화에서 추출한 향(앱솔루트) 성분을 비교·분석한 결과, 이 장미(RosaScentNIHHS1)가 정유용 장미보다 향의 강도가 약 25% 더 높은 것을 확인했다.이번 연구는 화훼 전문 학술지 화훼연구지에 실렸다. 농촌진흥청은 이 향기 우수 장미에 대해 식물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산업적 활용을 위한 재배·생산 표준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유은하 화훼기초기반과장은 “향기는 화훼 작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특성 중 하나”라며 “우리 장미가 감상용에 그치지 않고 향 원료로 사용돼 화훼산업의 활용 폭을 넓히는 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농진청, 채소 현장실증 연구 추진
2026.04.30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농업 현장에 안정적인 기술 정착을 지원하고, 연구기관과 농업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6 채소분야 현장실증 연구과제 공동연수(워크숍)’를 4월 29일 충남 논산에서 열었다.현장실증 연구과제는 현장에 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반영해 기술을 보완하는 과정이다.이날 참여 농가와 연구진은 현장실증에 앞서 개발 기술의 완성도를 점검하고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또한, 수박 재배 장치와 중소과형 수박 수경재배 기술에 대해 논의하고, 수박 재배 장치 설치 농가를 찾아 현장 적용 사례를 점검했다.주요 과제인 ‘딸기 고설베드 활용 수박 재배장치’는 딸기 재배가 끝난 뒤 5월부터 9월까지 비어 있는 기간에 수박을 이어서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이다.수박 수경재배와 수직재배 기술을 적용해 흙에서 재배할 때 발생하는 이어짓기 장해(연작장해)와 작업 불편을 줄일 수 있고, 딸기 재배를 쉬는 동안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진흥청은 연시회를 계기로 과수와 특용작물 분야에서도 관련 기술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 수렴 자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가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되도록 지원하고, 시범 사업 확대, 기술 보급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이남수 기술지원과장은 “개발 기술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현장실증이 필수적”이라며 “수요를 반영한 기술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연구와 신기술 보급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