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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귀농·귀촌 평가 2년 연속 ‘전남 1등’
2025.12.12
전남 장성군은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올해 전남도는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어귀촌인 유치 실적, 귀농 창업자금 융자 실적, 지역민 융화사업 추진 등 10개 항목 16개 지표를 토대로 평가를 진행했다.장성군은 귀농어귀촌 우수창업 활성화사업, 어울림마을 조성사업,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등의 참여도와 추진 실적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군은 귀농인 영농 정착 지원, 귀농학교 운영 등을 통해 귀농귀촌 인구 확대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이밖에도 군은 농업 초기 기반 조성을 위한 시설비, 소모성 자재 구입비, 주택 수리비, 6차산업 진출을 위한 우수창업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을 폭넓게 펼치고 있다. 군은 신규 농업인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도 호응이 높다고 설명했다.군은 내년에 북이면 달성리 ‘귀농귀촌지원센터’ 준공, 귀농귀촌인 우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등의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김한종 장성군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영농 초기 귀농인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2025.12.12
경기도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이 평가는 농촌진흥청이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농업기술센터를 선정해 사기를 진작하고 조직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평가는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 평가지표를 활용해 ▲기술보급 기반 확대 ▲신기술 현장 확산 ▲농촌자원 활성화 ▲농업재해 대응 ▲청년 농업인 육성 등 9개 핵심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시는 ▲대학·민간기업 등과의 촘촘한 협력체계 구축 ▲농촌진흥사업 조직·예산 운영 기반 강화 ▲청년 농업인 활성화를 위한 지원 ▲기술보급확산지원단 운영 기반 마련 등 현장 보급 역량을 끌어올린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농업 신기술을 지역 현장에 속도감 있게 적용해 재배 면적 확대와 참여 농가 수 증가 등에서도 높은 성적을 거뒀으며, 가루쌀 등 전략 작물의 보급 등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신기술 정착 등도 추진했다.이밖에 농업재해 대응, 미세먼지 저감, 도시농업 활성화,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활용성 등 9개 지표의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센터 측은 설명했다.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농업인과 가까운 곳에서 꾸준히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온 결과"라며 "현장 중심의 기술 보급과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경북 ‘2025년 농촌개발분야 평가’ 대상 수상
2025.12.12
예천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농촌개발분야 평가’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경상북도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개발 및 농업기반 조성 분야 전반의 업무 추진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예천군은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농촌개발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예천군은 농촌협약사업을 비롯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8개 지구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6개 지구 △시·군 역량강화사업 등 다양한 농촌 종합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지방이양사업인 마을만들기사업과 기초생활인프라 확충사업도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농촌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또한 빈집 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주민참여형 농촌공간기본계획 수립 등 각종 시범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신규 공모사업으로 △용문면 하금곡2리·감천면 장산2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개소, 40억 원) △용궁면 금남리 농촌공간정비사업(50억 원) 등 총 9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이 밖에도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용문면 상금곡리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다수의 농촌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개발분야 평가 대상 수상과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은 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촌의 지속적인 활력 증진과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진청, ‘가축생명자원 관리기관’ 지정 갱신 완료
2025.12.12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내 가축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지정, 운영 중인 ‘가축생명자원 관리기관’ 지정 갱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가축생명자원 관리기관은 ‘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농업생명자원법)’에 의거, 5년마다 지정 갱신을 받아야 한다.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가 책임기관으로서 심의한 결과, 기존 지정된 11개 관리기관이 인력·시설·관리 체계 등 제반 요건을 충족해 지정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우리나라 가축유전자원 국가 관리 체계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운영하는 국제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등록된 자원을 기준으로 운영된다. 이 시스템에 등재된 자원은 국제적으로 대한민국 고유 자원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다.가축생명자원 관리기관은 국가 고유 가축유전자원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자원 특성 평가와 연구 기반 데이터 구축 등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또한, 등록 자원이 소실되지 않도록 생축 자원(생체) 및 동결 자원(정자, 난자, 수정란 등)을 보존하고 체계적으로 증식한다.구체적으로 ▲환경·소비 경향 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개발 기반 마련 ▲가축 질병·재해 등 위기 상황 시 복원 소재 확보 ▲질병 저항성 등 산업 형질 육종 소재 제공 ▲의료·기능성 산업 활용 기반 조성 ▲치유·레저·문화 콘텐츠 ▲희소·멸종 위기 자원의 유전 다양성 보존 등 융복합 자원 활용 등이다.책임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각 관리기관이 보유한 자원 현황을 점검하고, 예산 및 연구를 지원하며 국가 차원의 총괄 관리 역할을 맡고 있다.앞으로 국제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등록된 23축종·170품종 가운데 국가 핵심 자원 위주로 효율적인 보존·활용 전략 체계를 강화하고, 특성 평가를 확대해 산업적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또한, 유전정보의 디지털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데이터베이스를 고도화하는 등 국가 차원의 생명자원 관리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한만희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장은 “가축생명자원은 미래 축산의 경쟁력을 좌우할 국가적 자산”이라며 “책임기관으로서 이번에 갱신된 관리기관들이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보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생명자원 주권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진청, 미래 농업 실현 위한 3대전략 공개
2025.12.12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이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3대 전략과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농진청은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AI) 융합 전략과 농업인·학계 등이 참여하는 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를 통해 이를 완수할 방침이다. 농진청은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추진계획에 다라 농진청은 농업인·농작업 재해 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다.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시군에 88명 확대하고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728명 선발해 현장 밀착형 안전 활동을 강화한다. 농작업 사고 원인을 조사·분석해 데이터에 기반한 예방 대책을 도출하고 웨어러블 근력보조장치 등 안전·편이 장비를 개발해 현장에서 실증할 계획이다. 지역·상황별로 차별화한 병해충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과수화상병은 상습 발생·고위험 지역·주산지별로 구분해 대응하고 벼멸구 및 깨씨무늬병 등은 민간과 협력해 주산지 중심 점검을 강화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고질적인 여름철 배추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봄배추 장기 저장 기술을 90일 이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내년 ‘K푸드+’ 수출목표 150억달러…온라인도매시장 더 키운다
2025.12.12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 K푸드+의 수출목표액을 150억 달러로 설정했다. 물가안정을 위해 농산물 유통구조 개혁에도 속도를 내, 온라인도매시장 거래는 1조 5000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11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농식품부는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 농업 육성 △K-푸드+ 글로벌 진출 확대 및 농업·농촌의 스마트화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농정 대전환과 청년 농업인재 양성 △국가균형성장에 기여하는 삶터, 일터, 쉼터로서 농촌 구현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 조성 등 5대 중점과제의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보고했다.아울러 △농협 개혁 △농지제도 개선 △농촌 재생에너지 확산 등 3대 개혁·쟁점과제도 적극 해결해나가기로 했다.농식품부는 특히 이달 출범하는 민·관 합동 ‘K푸드 수출기획단을 중심으로 중동·아프리카 등 유망시장에 문화, 뷰티 등 K이니셔티브를 활용한 맞춤형 수출전략을 추진한다. 권역·시장별 ‘글로벌 K푸드’를 선정해 전략품목으로 육성하고 시장 다변화를 꾀한다. K기능성, 할랄·코셔·비건, 외식, 푸드테크(한강라면기계) 등 수출 외연도 늘려갈 계획이다.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 이익이 되도록 유통구조 개혁에도 속도를 낸다.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내년 거래규모 1조 5000억원을 목표로 활성화한다. 이를 위해 연내 근거법률 제정, 전용 물류체계 구축(3개소),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 확대(115개소) 등 소비지에서 산지 유통까지 디지털·규모화도 병행한다.내년에 식량안보법 제정도 검토한다. 식량자급률 목표를 2030년 ‘55.5%+알파’로 상향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식량안보 개념 재정립, 측정지표 개발, 실효적인 수단 등 세부 실천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쌀 수급 변동상황에 대비해 평소에는 가공용, 수급 부족 시 밥쌀용으로 전환 가능한 ‘수급조절용 벼’도 새로 도입한다.
농식품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마을 발표…보령 소양마을 '대상'
2025.12.12
농식품부 제공.정부가 '2025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보령 소양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전국 39개 마을 중 6곳이 우수사례로 뽑혔으며 정부는 성과 공유를 통해 농업환경 개선 효과를 확대할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지난 10일 청주 오스코(OSCO)에서 '2025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종 발표심사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지역 단위의 농업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환경보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19년 5개 마을을 시작으로 도입된 사업이다. 현재는 전국 39개 마을에서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다.농식품부는 참여 마을의 다양한 개선·모범 사례와 우수 성과를 발굴·공유하고 이를 통해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했다.지난 2개월간 전국 39개 참여 마을로부터 참가신청서를 접수한 뒤 농업환경 분야(토양·생태·용수·경관·문화유산 등)별 주요 개선 성과, 사업 추진 전·후 변화, 독창적 성과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서면심사를 진행해 6개 마을을 최종 발표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10일 열린 최종 발표심사에서는 ▲대상 충남 보령 '소양마을' ▲최우수상 제주 서귀포 '대평리마을' ▲우수상 4개 마을(경북 의성 '장2리마을'·강원 양구 '양구지구'·충북 진천 '당골·화양마을'·충남 홍성 '화신·모전마을') 등 총 6개 마을의 수상 순위를 확정했다. 수상 마을에는 농식품부 장관상 2점과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 4점이 상금과 함께 수여됐다.특히 대상을 수상한 충남 보령 소양마을은 다랑이논을 중심으로 둠벙을 조성해 논 생물다양성 증진에 힘쓴 결과 금개구리·버들치·가재 등 지표종과 보호종이 관찰되는 등 생태 회복 성과를 거뒀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제주 서귀포 대평리마을은 매주 수요일을 '농프데이'로 지정해 원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환경보전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환경개선 효과를 동시에 달성했다.농식품부는 이번에 선정된 6개 마을의 우수사례를 사례집 등으로 제작·배포해 농업환경 개선 효과와 사업 성과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이시혜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을 통해 농업환경이 개선되고 농업의 공익적 기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 프로그램이 전국 단위 지원사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밭고랑'에도 토양처리제초제 사용 가능…농진청, 제도 개선
2025.12.12
농촌진흥청 제공.농촌진흥청은 토양처리제초제 활용 범위를 기존 두둑에서 밭고랑으로 넓힐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토양처리제초제는 발아하는 잡초에는 약효가 나타나지만, 파종, 아주심기(정식) 한 작물에는 약해가 없어야 하는 선택성제초제다.그동안은 작물을 심지 않는 밭고랑에 뿌릴 수 있는 토양처리제초제가 별도로 등록되지 않았다.그러나 최근 밭고랑에도 토양처리제초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농업인 의견이 늘면서 토양처리제초제 사용 방법을 논의하게 됐다.국립농업과학원 농약생물활성전문위원회가 예비시험 성적을 바탕으로 심의한 결과, 토양처리제초제의 농약등록시험 기준과 방법을 개선해 지난달 21일 고시했다.이번 조치로 87가지 밭작물에 등록된 12종 토양처리제초제를 밭고랑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새로 고시된 기준에 따라 토양처리제초제 등록 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 등록 신청한 토양처리제초제는 오는 2027년 이후 농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농촌진흥청은 농약을 사용하기 전에 약해 가능성이나 주변 농경지, 농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농약병에 표시된 사용 방법과 주의 사항을 확인 후 안전하게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상생 할인행사 진행
2025.12.11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매립지 영향권 주민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인천 검단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지역농산물 상생마케팅 할인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농가는 기존 가격으로 납품하고 할인된 금액은 공사가 후원한 금액으로 보전하여 운영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행사 장소는 영향권 주민의 접근성과 인천 지역 생산품 취급 여부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쌀, 배, 사과, 표고버섯 등 지역 생산품 6종을 포함한 총 9개 품목을 평균 3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후원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지난 10일 검단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농협과 함께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해당 행사에는 공사 사장을 포함한 농협경제지주·상생협력재단·검단농협 대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상생과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고 공사는 설명했다.송병억 사장은 “이번 행사가 영향권 지역 주민들의 소비 부담을 덜고 인천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공감할 수 있는 주민체감형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 2년 연속 귀농-귀촌 평가 ‘전남 1등’
2025.12.11
장성군이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대상’을 수상했다.올해, 전남도는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어귀촌인 유치 실적 △귀농 창업자금 융자 실적 △지역민 융화사업 추진 등 10개 항목 16개 지표를 토대로 평가를 진행했다.장성군은 귀농어귀촌 우수창업 활성화사업, 어울림마을 조성사업,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등의 참여도와 추진 실적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귀농인 영농 정착 지원, 귀농학교 운영 등을 통해 귀농귀촌 인구 확대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이밖에도 군은 농업 초기 기반 조성을 위한 시설비, 소모성 자재 구입비, 주택 수리비, 6차산업 진출을 위한 우수창업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을 폭넓게 펼치고 있다. 신규 농업인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도 호응이 높다.내년에는 △북이면 달성리 ‘귀농귀촌지원센터’ 준공 △귀농귀촌인 우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등의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김한종 장성군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영농 초기 귀농인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