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벼 중간 물떼기 적기 실시 당부
충남 서천군이 벼 생육이 본격화되는 시기를 맞아 고품질 쌀 생산과 도복 예방을 위해 중간 물떼기를 적기에 실시해 줄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중간 물떼기는 이앙 후 장기간 물을 대면서 토양에 축적된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 뿌리 썩음을 예방하는 물 관리 기술이다.또한 뿌리 활력을 높여 벼의 생육을 건전하게 하고, 헛새끼치기를 억제해 절간(줄기마디) 신장을 줄임으로써 쓰러짐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안정적인 수량과 고품질 쌀 생산에도 도움이 된다.중간 물떼기 적기는 이삭 패기 30~40일 전으로, 중만생종의 경우 7월 초부터 중순 사이에 실시하는 것이 적당하다.배수가 양호한 사양토에서는 5~7일간 논바닥에 가벼운 실금이 생길 정도로 관리하고,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점질토양에서는 7~10일간 비교적 깊은 금이 갈 때까지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다만 중간 물떼기를 너무 일찍 실시하면 질소 이용률이 떨어지고 잡초 발생이 늘어날 수 있으며, 반대로 너무 늦게 실시하면 헛새끼치기 억제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이에 따라 벼의 생육 상태와 토양 조건, 잡초 발생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시 시기와 기간을 조절해야 한다.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중간 물떼기 시기가 장마철과 겹쳐 물 관리가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용수로와 배수로를 미리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벼 생육 상황과 토양 상태를 충분히 고려해 적기에 중간 물떼기를 실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군, 가의도 육쪽마늘 우수성 알린다
태안군이 가의도에서 생산한 육쪽마늘 우량종구를 지역 재배농가에 공급하며 명품 태안 마늘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군은 지난달 29일 가의도에서 육쪽마늘 6790접을 수확한 뒤, 30일 태안읍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종구 보급을 신청한 614개 농가와 법인에 공급했다고 밝혔다.이번 수확 작업은 태안유황마늘생산자영농조합법인(대표 조한택) 주관으로 법인 회원과 작업 인원 등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늘 주대 절단과 수량 확인, 선별·포장, 선적 등의 과정을 거쳐 진행됐으며, 태안군이 필요 경비 1억 2600만 원을 부담했다.가의도에서 재배되는 마늘은 토양의 세균 감염이 적은 데다 바닷바람과 안개 등 악조건에서 자라 자생력이 높고 균에 의한 퇴화현상이 적어 종구로서의 가치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태안산 마늘의 원종으로서 알리신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군은 ▲2023년 1만 2180접 ▲2024년 9060접 ▲2025년 6505접 등 매년 우량종구를 꾸준히 보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의도 육쪽마늘 생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태안 대표 특산물인 명품 마늘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가의도산 육쪽마늘은 태안군의 대표 농산물로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량종구 보급 사업을 지속 추진해 태안 마늘의 명품화와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가루쌀 빵지순례 시작…전국 300개 빵집 참여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소비 확대를 위해 전국 300개 제과점이 참여하는 '빵지순례' 이벤트를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한 가루쌀 산업 육성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빵지순례'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보다 참여 매장이 3배 늘어난 전국 300개 빵집에서 가루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신메뉴를 선보인다.행사 기간 참여 매장에서 가루쌀 빵을 포함해 2만 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제작진과 협업한 한정판 키링을 증정한다. 또 가루쌀 제과·제빵 제품을 5개 이상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매달 2명을 추첨해 오븐기를 경품으로 제공한다.농식품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가루쌀 제과·제빵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가루쌀 소비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혜련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은 "빵지순례를 통해 소비자들이 가루쌀에 더욱 친숙해지고 소비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관련 업계와 협력해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가루쌀 제과·제빵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농림축산식품부
농기평, 장애인 인식개선 문화체험 교육 개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문화공연과 체험을 접목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열고 포용적 조직문화 확산에 나섰다.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은 지난달 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문화체험형 교육 '일 더하기 우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원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각장애인 전문 공연예술단인 한빛예술단의 공연과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행사에서는 챔버오케스트라와 DTL 밴드, 브라스앙상블 공연을 비롯해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방식을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장애 이해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농기평은 앞으로도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협력해 임직원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박홍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원장은 "음악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포용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