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업용수 무료 수질분석 서비스 제공
충남 논산시가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해 농업용수 수질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농업용수의 수질은 작물 생육과 수확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작물별 생육 단계에 맞는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수경재배 농가의 경우 분석 결과를 양액 조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균일한 생육과 정확한 양분 공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pH, EC, 양이온, 음이온, 중탄산 등 주요 항목을 정밀 분석해 농업용수의 상태를 진단하고, 작물 재배에 적합한 관리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의뢰를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용수를 약 30분간 흘려보낸 뒤 깨끗한 용기에 500ml 이상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로 제출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무료 분석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이 보다 정확한 재배 관리 정보를 얻고 안정적인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농업인 협업 공간 조성 추진
서산시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유할 거점으로 ‘농업인 협업 공간 조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농업인 협업 공간은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300㎡·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사업 대상지는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인 동문동 36-2번지 일원으로, 영농상담실, 전시홍보관, 스마트 교육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올해 준공을 목표로 지난 10일 착공했으며 준공되면 영농상담실에서는 영농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전문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또한 전시홍보관과 스마트 교육장은 다양한 농업 사례 전시, 교육, 체험이 진행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시는 농업인 협업 공간이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높은 주민 접근성으로 도시민과 농업인 간 소통 및 정보교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협업 공간이 농업인뿐만 아니라 도시민도 방문해 직접 농업 분야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유주방 사용자 모집
보성군이 농업인의 가공 창업 참여 확대와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31일까지 '식품제조형 공유주방' 사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농업인이 생산에 머물지 않고 가공과 판매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모집 대상은 관내 농업인과 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 등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참여할 수 있다.선발은 사업성, 기술력, 수행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청년농업인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신청자는 사업계획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 이후에는 일정 기간 내 식품제조가공업 또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선정 결과는 4월 초 발표될 예정이며 이후 계약 체결과 영업 등록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보성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다양한 가공 설비를 갖춘 시설로 위생과 안전 기준을 충족한 환경에서 식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운영되고 있다.지역에서는 이번 사업이 농업의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한 농업인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해 판매할 수 있다면 수익 구조가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창업 기회를 넓혀주는 정책이 필요했다"고 말했다.또 다른 농업인은 "초기 설비 투자 부담이 큰데 공유주방을 활용하면 위험을 줄이면서 시작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전문가들은 농산물 가공 산업이 지역 농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보고 있다. 한 농업 정책 전문가는 "1차 생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가공과 유통까지 연결해야 농가 소득이 안정된다"며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창업을 통해 농업인의 농외 소득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농업의 산업화가 강조되는 가운데 이번 공유주방 사업이 지역 농업 구조 변화와 청년농 유입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올해부터 청년농업인 성장 체계적 관리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원예·특작 분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과 연결망 구축을 위해 3월 18일 본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서 청년농업인 대상 공동연수(워크숍)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한 채소, 과수, 버섯 등 원예특용작물 재배 청년농업인 22명이 참석했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청년농업인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육성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최근 농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반영,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활용 경영, 마케팅’ 특강을 진행했다.이들은 앞으로 2년간 원예특작 청년 동반자(파트너)로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 성과를 현장에 확산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발굴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올해부터 해마다 약 20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맞춤형 재배 기술과 경영진단 상담을 제공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온라인 판매 확대 지원 등 다각적인 육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 김대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발굴해 연구·보급 방향에 반영하고, 청년농업인이 ‘잘 생산해서 잘 파는 구조’ 속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겠다.”라며 “청년농업인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청년농업인 육성으로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