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산업 전문가 과정 교육생 내달 15일까지 모집
충남도 제공.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업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다음 달 1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도내 수산업 종사자와 귀어인 등을 대상으로 전문 특화교육을 제공해 어촌사회를 선도할 핵심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주대 산업과학대학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과정은 오는 6월 26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9월 18일까지 매주 한 차례씩 운영된다.양식어업과 어병 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한다.교육 이수자에게는 수산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사업 가산점이 부여된다.과정 수료 후에도 신규 정책 및 지원사업 정보를 지속해 제공받을 수 있다.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어업 증빙서류를 도 수산자원연구소 또는 공주대에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충남도와 수산자원연구소, 공주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중동발 곡물·유가↑ 사룟값 들썩…축산물 물가 압박 확대
픽사베이 제공.중동전쟁 여파로 국제 곡물 가격과 유가, 환율이 변동성을 키우면서 국내 사료 가격 인상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사룟값 상승에 이어 축산물 물가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양계·양돈용 등 축종별 사료 평균 가격은 지난해 11월 ㎏당 597원에서 지난 2월 615원으로 3.0% 올랐다.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 원가 부담 증가가 원인으로 풀이된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오는 7월까지 사용할 물량은 이미 계약이 완료됐지만, 8월 이후 물량은 유가와 환율·해상운임 상승이 반영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우선 중동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운송비 부담이 커졌다. 미국에서 일본까지 옥수수 선적료의 경우 전쟁 이전 t(톤)당 25달러에서 47달러로 두 배 가까이 뛴 것으로 알려졌다.사료 원료 가격도 상승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사료 주원료인 대두박 가격은 지난 2일 기준 t당 315.2달러로 연초 대비 8.3% 올랐고, 옥수수 역시 1부셸(27.2㎏)당 4.52달러로 3.4% 상승했다.옥수수 수급 불안도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의 파종 면적 감소로 수출량이 줄어든 데다, 유가 상승으로 옥수수 기반 바이오에탄올 수요가 늘면서 소비도 증가했다.이같이 유가와 환율, 원료 가격이 동시에 오르면서 사료 가격 인상 가능성은 한층 커지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처럼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전쟁 이전 ㎏당 570원대였던 축산물용 배합사료 평균 가격은 전쟁 발발 이후 700원대까지 치솟았다.사룟값 상승은 축산물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료비가 축산물 생산비의 40∼60%를 차지하는 만큼 원가 부담 확대가 가격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동절기 가축전염병 여파로 도축 물량 감소와 출하 지연이 맞물리면서 축산물 가격은 전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축산물 물가는 작년 동기 대비 6.2% 상승했다. 아울러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한우 안심 가격은 지난 2일 기준 100g당 1만4352원으로 1년 전보다 21.8% 상승했다. 이밖에도 △돼지고기 앞다릿살 4.3% △닭고기 15.4% △계란 한 판 4.0% 각각 비싸졌다.
농진청, 농약 업계 대표이사 간담회 개최
농진청 제공.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4월 1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엠배서더서울강남 호텔에서 국내 농약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약 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삼공(주) 한동우 대표이사(한국작물보호협회장)를 비롯해 농협케미컬, 팜한농 등 국내 주요 농약 업계 대표이사 10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국내 농약 산업계 현안을 공유하고, 농약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이 청장은 지난 2월 23일 한-브라질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농약 인허가 절차 간소화 및 농업 연구개발(R&D)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 주요 성과와 후속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아울러 이를 발판 삼아 남미 전역과 아시아·오세아니아 등 주요 농약 미진출 국가로의 진출 방안도 논의했다. 농약 업계 대표들은 세계 최대 농약 시장 중 하나인 브라질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농약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한동우 한국작물보호협회장은 “세계 농약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등록 지원과 연구개발(R&D) 협력 기반이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농촌진흥청과 업계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이 절실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 청장은 “기업 수요를 반영한 현장형 연구개발(R&D)과 해외 농약 등록 실증 지원 등 우리 농약 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화답했다.농촌진흥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농약 업계 의견을 향후 농약 분야 연구개발(R&D) 지원 계획과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아울러 산업계·학계·정부 간 의견교류 기회를 넓혀 민관협력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천안시, 농가 맞춤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24일까지 모집
천안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6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와 농업법인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에 단기 외국 인력을 투입하는 제도로, 해외 지자체와의 업무협약,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유학생 부모 초청 등 3개 경로를 통해 인력을 도입하고 있다.신청 자격은 천안시에 주소를 둔 농가나 농업법인이며, 고용주는 근로자에게 주당 35시간 이상의 근무 시간과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보장해야 한다.적정한 숙소 제공과 임금체불 보증·농업인 안전·상해보험 등 3대 의무보험 가입도 필수다.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고용을 원하는 농가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특히, 시는 70세 이상 고령농, 미취학 아동 양육 농가, 다자녀·장애인 농가 등에 대해 고용 인원을 최대 12명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부여한다.홍승종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모집으로 농가의 인력 수요를 충족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근로자와 농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