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딸기, 역대 최고 매출 44억 달성
전북 임실군 대표 농특산물인 임실N딸기가 올해 역대 최고인 44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 고소득 작목으로 입지를 굳혔다.임실군은 23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아펜젤홀에서 임실군 딸기 공선회 결산총회를 열고 지난 한 해 사업 성과를 결산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임실 딸기 공선회는 지난 2012년 10개 농가 미만의 소규모 조직으로 출발해 현재 29개 농가가 참여하는 대표 생산조직으로 성장했다. 특히 공동선별·공동출하 체계를 바탕으로 올해 역대 최고 매출 44억 원을 달성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임실N딸기는 해발 250~300m의 중산간 지형과 큰 일교차, 깨끗한 수자원 등 우수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산된다. 전량 GAP 인증을 기반으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있으며, 균일한 품질과 신선도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군은 육묘와 농자재, 포장재 지원, GAP 인증 확대 등을 통해 생산과 유통 전 과정을 지원해 왔다. 또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51억 원을 투입해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을 조성했으며 오는 7월 딸기 재배하우스 10개 동 준공도 앞두고 있다.심민 군수는 "임실 딸기가 지역 대표 고소득 품목으로 성장한 것은 농가와 행정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딸기 산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귀농체험학교 참가자 모집
전북 순창군은 오는 30일까지 도시민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026년 순창군 귀농체험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순창군의 정주 여건과 지원 정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교육은 오는 7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순창 쉴랜드와 농업기술센터, 지역 농장 등에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24명 이내다. 참가 희망자는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그린대로'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교육과정은 귀농귀촌 정책 및 정착 지원제도 안내, 토양관리 및 기초영농 교육, 선배 귀농인의 정착 사례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또 농업기술센터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블루베리·설리복숭아·치유농업 농장 등을 방문해 순창의 농업 기반시설과 영농 현장을 살펴볼 수 있다. 강천산 관광지와 강천힐링스파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군 관계자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순창의 농업환경과 생활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농업과학원-aT, 기후변화 대응 농산물 생산·수급 안정 협력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기후변화에 따른 농산물 생산·수급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 정보와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국립농업과학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2일 서울 aT센터에서 ‘기후변화 대응 농업 정보·기술 공유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농산물 생산과 수급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양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기술을 연계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수급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 농업 정보 및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과 농산물유통종합정보시스템 데이터를 연계·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비축기지 내 CA(Controlled Atmosphere) 저장고 구축과 봄배추 장기저장 기술 실증에도 협력한다.국립농업과학원은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운영 경험과 기상·재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aT는 농산물 유통·수급 정보에 기상재해 위험 정보를 접목해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양 기관은 앞으로 농업 정보와 기술 공동 활용 체계를 구체화하고, 기후변화 대응 기술과 농산물 수급 정보 연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농업 현장의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특히 지난해부터 공동 추진 중인 봄배추 CA 저장 기술 실증을 고도화하고 정부 비축기지 내 저장시설 구축을 통해 농산물 장기 저장 기술 보급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농업 정보와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기후변화 대응 농산물 생산·수급 안정 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업기상재해 예측 정보 제공과 장기저장 기술 연구를 통해 농산물 수급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
농진청, 꿀벌 보호 다부처 연구 성과 공유
농촌진흥청이 기후변화로 위기를 맞고 있는 양봉산업 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다부처 공동연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농촌진흥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기상이변 대응 새로운 밀원수종 개발로 꿀벌 보호 및 생태계 보전’ 다부처 공동연구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밀원식물 개화 기간 단축과 꿀벌 먹이자원 감소, 꿀벌 실종 현상 등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국립기상과학원이 주관하며 한국농림기상학회 학술대회 특별분과 형태로 운영됐다.행사 첫날에는 국립농업과학원이 수행한 연구 성과가 소개됐다. 주요 발표 내용은 이상기온 대응 꿀벌 스마트 관리 기술 개발, 건강한 봉군 유지를 위한 최적 영양 분석 및 생리기작 연구, 응애와 말벌류 등 해충 발생 특성 분석과 디지털 관리기술 개발 등이다.둘째 날에는 국립기상과학원의 밀원수 개화 예측 고도화 및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연구를 비롯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작은벌집딱정벌레 감염증 현황과 바로아응애 생활사·감수성 변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또한 국립산림과학원의 밀원자원 발굴 및 활용 연구, 국립생물자원관의 화분매개곤충 분포 조사와 인벤토리 구축 성과도 공유되며 기관 간 협력 성과를 점검했다.농촌진흥청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기상이변에 대응한 꿀벌 보호 기술과 먹이자원 확보 방안, 질병·해충 관리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향후 연구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한상미 농촌진흥청 양봉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관계 기관이 꿀벌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협력해 온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상이변에 대응해 꿀벌을 보호하고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농촌진흥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