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씨푸드쇼 2026’ 개막…K-수산식품 산업 글로벌 확장 나선다
국내 수산식품 산업 전문 전시회 ‘코리아씨푸드쇼 2026’이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이번 행사는 한국수산회가 주최·주관하고, ‘K-씨푸드 세계 축제: 경계를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로’를 주제로 열린다.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무역협회 등이 공동 후원한다.행사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방글라데시, 가나 등 8개국 88개 기업이 참여해 총 288개 부스를 운영하며 수산가공식품, 냉동식품, 간편식 등을 선보인다.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특히 해외 10개국 40개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국내 유통사 21개사가 함께하는 내수 상담회가 열려 판로 확대 기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쿠킹클래스, 국제심포지엄, 한·베 미식 포럼, AI 기반 라이브커머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수산식품 산업은 최근 K-푸드 확산 흐름과 맞물려 가공·간편식 중심으로 고부가가치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지속가능성과 식품 안전성을 경쟁력 요소로 보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
고흥군, 인구정책 통합플랫폼 구축…6월 1일 정식 운영
고흥군은 일자리, 청년, 귀농어귀촌 등 인구정책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인구정책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플랫폼은 기존에 분산돼 있던 각종 인구정책 정보를 하나의 온라인 창구로 통합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인·구직 정보부터 청년정책, 귀농어귀촌 지원, 주거 및 농지 정보까지 다양한 정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해 분야별 메뉴를 세분화하고, 인공지능(AI) 챗봇 기반 상담 기능을 도입해 실시간 정보 안내가 가능하도록 했다.주요 서비스에는 맞춤형 일자리 추천, 기업 인재 매칭, 귀농어귀촌 지원사업 자가 진단, 읍면별 빈집 및 공공임대주택 정보 제공 등이 포함된다.플랫폼은 고흥군 공식 누리집 또는 인구정책 메뉴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5월 31일까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일부 기능은 제한적으로 제공된다.군 관계자는 “인구정책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인구 감소 대응과 정착 지원 강화를 위해 일자리·주거·정책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확대하는 추세다.사진출처=고흥군
화성시, 6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조기 접수
화성특례시는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와 토양환경 보전을 위해 '2027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6월부터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유기질비료와 부숙유기질비료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특히, 올해부터는 개정된 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신청 시기가 대폭 조정됐다.기존 매년 11월경 진행되던 신청 일정을 6~7월로 앞당김으로써, 공급업체 선정 등 사전 행정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연초 농가에 비료를 신속히 공급해 영농 편의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온라인 신청은 농업e지를 통해 2026년 6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가능하며, 이후 6월 11일부터 6월 15일까지 검토·수정·보완 기간을 거쳐 신청 내용이 확정된다.구청 및 읍·면 방문 신청은 2026년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농지 소재지 관할 구청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다. 신청 농업인은 비료 종류, 신청 물량, 공급 시기, 공급 희망 업체 등을 신청서에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다만, 신청 시 안내되는 비료 가격은 전년도 비료 정보를 기준으로 작성되는 만큼 실제 공급 시 가격은 변동될 수 있다.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지 소재지 관할 구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또는 화성시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이교열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환경 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의 생산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 청년농업인 스마트농업 확산
경남도는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을 대안 중 하나로 선택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경남도에 따르면 밀양시 초동면 대곡리 일원에 10㏊ 규모의 ‘청년농업인 분양 스마트농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에 당초 사업 규모의 3배가 넘는 33명(33㏊)이 신청했다.도는 우선순위 대상자 12명(10.4㏊)을 선정해 지난 4월 매칭을 마쳤으며, 현재 7명(5㏊)과 계약을 완료했다.특히 선정된 청년농업인의 83%가 부산·울산·대구·경기 등 타 시·도 출신으로 나타나 외부 청년의 경남 농촌 정착이 두드러졌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오는 6월까지 계약과 임대 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추가 사업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다.총 사업비 89억 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지를 매입해 청년농에게 장기 임대하고, 원리금 상환 후 매도와 연계하는 방식이다.경남도는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재정 투자와 외연 확장 성과도 내고 있다. 경남도는 2025년 청년 소규모 스마트팜 조성 등 4개 분야에 총 301억 8890만 원을 투입했다.그 결과 도내 스마트팜 조성 면적은 2024년 288.2㏊에서 2025년 370.5㏊로 28.6% 증가했고, 스마트팜 농가 수도 545호에서 634호로 늘었다.스마트팜 도입을 생산량이 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가 시설온실 10a기준 청년 소규모 스마트팜 도입 효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량은 43.5%, 소득액은 39.6% 증가했다. 반면 노동력은 36.3%, 경영비는 21.2%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남도 관계자는 “청년농업인 대상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스마트팜 보급 확대,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 수출전문단지 지정을 통해 미래 농업 체계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