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사업 추진
파주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야생동물 피해 예방사업’ 신청을 받는다. 접수 기간은 13일부터 3월6일까지로, 농경지에 대한 현장 확인과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민통선 내 지역 농가, 전년도 사업 신청 여부, 임야 인접도 등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선정된 사업 대상자는 설치비의 6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철망 울타리의 경우 최대 200m, 전기·태양광 겸용 울타리의 경우 300m다.신청을 희망하는 농·임업인은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 신청서와 구비서류(견적서·토지대장) 등을 준비해 경작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선정된 농가는 대상자 선정 통보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시설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파주시 기후위기대응과(031-940-5955)로 문의하면 된다.조윤옥 파주시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는 사후 대응보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피해 예방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귀촌·농업창업 무료 교육 운영…전원생활부터 기초영농까지 지원
서울시 제공.서울시가 귀촌과 농업창업을 준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귀촌을 희망하는 시민부터 농업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까지 단계별로 배울 수 있는 '전원생활교육’과 ‘기초영농기술교육' 3개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전원생활교육 △기초영농기술교육(종합반) △기초영농기술교육(실습반)으로 구성되며,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전원생활교육'은 귀촌 정책과 농업 기초 교육을 중심으로 상반기(3~6월)와 하반기(8~10월)로 나눠 진행된다. 친환경농업의 이해를 비롯해 밭작물·특용작물·텃밭채소 재배 이론과 실습, 전원생활 현장 체험 등이 포함된다. 총 5일 과정(이론 3일, 실습 2일)으로 운영된다.상반기에는 총 5기(기수당 40명, 총 200명)로 운영된다. 1~3기 신청은 2월 10일부터, 4~5기는 4월 21일부터 접수한다. 하반기 교육은 8월 시작 예정이며, 7월 중 누리집을 통해 별도 모집한다.농업창업 준비자를 위한 ‘기초영농기술교육’은 농업 전반을 배우는 ‘종합반’과 재배 실습 중심의 '실습반'으로 나뉜다.종합반은 3월 30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12회(74시간) 진행되며, 작물별 재배 이론과 실습, 1박 2일 현장 견학 등이 포함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다.실습반은 4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1회(50시간) 운영되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전원생활교육은 인터넷 선착순 예약 방식으로,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인터넷 예약 후 신청서와 계획서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모든 교육 신청은 2월 10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agro.seoul.go.kr)에서 가능하다.
농진청, 동계 사료작물 신품종 보급 현장 점검
농진청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조용민 원장은 2월 12일 충남 논산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동계 사료작물 재배지를 찾아 월동 후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조 원장은 이번 방문에서 최근 한파 이후 동계 사료작물의 생육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재배 관리 현황을 살폈다. 또한, 논 재배지 배수 상태와 토양 들뜸 여부를 확인하며, 한파로 인한 언 피해(동해) 및 서릿발 피해 발생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특히 조 원장은 재배 농가와 함께 재배지를 둘러보며 배수로 정비, 눌러주기(진압) 관리 등 봄철 생육 회복을 위한 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농촌진흥청이 실시한 전국 단위 동계 사료작물 생육 실태조사 결과, 월동 전 진압실시 비율은 33%, 배수로 설치 비율은 42% 수준으로 나타났다.이에 국립축산과학원은 실증 재배지를 중심으로 한파 대응 재배 관리 기술을 적용하고, 월동기 관리 요령 기술서를 배포하는 등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아울러 국립축산과학원은 수입 품종 대비 기후 적응성과 생산 안정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국내 개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에 대해 현장 실증을 병행하며 농가 활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월동 후 배수 관리와 진압 등 철저한 재배 관리로 수량성과 생산 안정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라며, “현장 중심의 기술 보급을 통해 풀사료 수급 불안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풀사료 생산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해시 야생동물 피해 보상… ‘농가당 최대 500만 원’
김해시가 멧돼지나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와 예기치 못한 인명 사고에 대비해 '2026년도 야생동물 피해보상사업'을 추진한다.김해시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업인의 경제적 손실을 완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농작물 피해보상은 관내 경작 중인 농작물과 산림작물을 대상으로 하며, 피해 규모에 따라 농가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이 이뤄진다.인명 피해 보상은 김해시에 주민등록을 둔 실제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야생동물로 인해 상해를 입었을 경우 치료비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며, 사망 시에는 위로금과 장제비를 포함해 최대 500만 원이 지급된다.시는 지난해에도 21개 농가에 1110만 원의 보상금을 지원해 시민 불편 해소에 주력해 왔다.신청은 오는 11월 13일까지 가능하며, 농작물 피해는 발생일로부터 5일 이내, 인명 피해는 7일 이내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접수된 건은 공무원의 현장 조사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피해 산정액의 80% 이내에서 보상금이 지급된다. 다만, 기존에 보상을 받고도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농가는 보상금이 최대 50%까지 감액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시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피해 예방과 사후 지원이 균형을 이루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