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비타민C 제왕’ 오렌지, 감기 예방은 물론 피부 관리까지

박지혜 기자
입력 2024. 04. 29 10:58:04

(사진: 픽사베이)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오렌지는 감기를 예방하고 피부 관리 등에 도움이 되는 과일이다. 


오렌지는 비타민C는 풍부하지만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없어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체내에서 항산화 작용을 해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 산소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주며, 신체에 침입한 감기 바이러스를 약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특히 비타민 C는 피부의 보습 작용과 색소 침착을 억제시켜 주기에 전체적으로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또한, 오렌지에는 구연산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이는 소변을 알칼리성으로 바꿔주며 요로 결석을 예방해줄 수 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 기능 향상과 염증 제거에 도움을 줘 뇌졸중의 위험을 방지해 주고 세포 변성을 막아줘 암세포의 성장을 예방해 준다고 전해진다. 


뿐만 아니라 오렌지에 함유된 수용성 식이섬유 펙틴성분은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줘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다만 오렌지가 칼로리가 100g 기준 40kcal 정도인 것과 고당도 식품임을 감안해 다이어트 시 섭취하는 것을 권하지는 않는다.


또 산성이 강해 섭취 시 식도염을 일으킬 수 있고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해져 다량섭취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