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유치원·초중학생 대상 힐링농업체험학습 운영... 2일부터 600명 선착 모집
2024.05.02
(사진: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서울시가 도시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농업체험학습’을 서울시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등학교 단체 6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5월 2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홈페이지 예약 메뉴에서 신청 후 신청서와 고유번호증 사본을 메일(raonjh1001@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힐링체험농원에서 전통 농기구 체험, 싱싱한 채소 수확, 경복궁쌀 도정, 허브 심기 등 다양한 농업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5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15회 운영된다.농촌자연생활 체험으로는 △시골풍경 감상 △논, 둠벙, 수생식물원, 식물터널 관찰 △전통 농기구 체험 ▴곤충관찰 등이 있다.서울 브랜드 농산물 수확 체험에서는 △경복궁쌀(쌀 도정) △늘싱싱한채소(오이·쌈채소 수확) △서울꽃단지(허브 심기) 등 서울시 대표 농산물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녹색식생활 체험은 △가마솥 밥 만들어 먹기 △팝콘 만들어 먹기 등으로 이루어진다.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힐링농업체험학습을 통해 도시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배우고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좋은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