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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업기술원, 농용굴삭기·트랙터 등 농기계 안전교육 실시
2024.05.03
(사진: 제주 농업기술원)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부터 농작업 기계화 촉진을 위한 2024년 상반기 농업기계 실무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농업기계 실무 교육은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 5회 125명,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교육 1회 25명 등 2개 과정 총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은 농용굴삭기와 트랙터의 활용법을 익히기 위한 기초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며, 농업인이 실제 농기계 작동 시 어려워하는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익힐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교육은 관리기, 운반차 등 여성친화형 농기계를 중심으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농기계 활용에 자신감을 심어주고 더욱 안전한 활용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기계 작동원리 이론 및 운전 실습뿐 아니라 도로교통공단과 연계한 농기계 안전교육 과목을 편성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송상철 농업기계화팀장은 “농촌지역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업의 기계화가 이뤄져야 한다”라며 “기계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을 통한 사고 발생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 고당도 ‘육군병장 논산 수박’ 첫 출하... 온라인 판매 본격 추진
2024.05.03
(사진: 논산시농업기술센터)논산시는 논산수박연구회 영농조합법인에서 재배한 수박을 지난 1일 첫 출하를 가졌다고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인 ‘육군병장 논산 수박’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수확 전 농가 포장에서부터 사전당도검사를 거쳐 수확일을 결정한 후 당도선별기를 통해 11brix 이상 당도가 높은 수박만 선별ㆍ출하하는 철저한 품질관리로 탄생된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일조부족으로 인한 수정불량 및 기형과 발생과 착과 후 잦은 비로 균핵병 등의 병 발생 확률이 높은 관계로 신뢰할 수 있는 기준으로 품질관리된 수박을 비롯한 과채류가 귀한 대접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한편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은 2001년부터 공동선별 규격출하를 선도해온 농업인조직으로 현재 34명의 회원이 54.6㏊에서 수박을 재배해 E-마트 및 도매시장에 출하하고 있으며, 올해는 온라인 판매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산자 단체인 농업인이 직접 유통에 관여하여 가격을 결정하는 사례는 없다”며 수박연구회 영농조합법인의 경쟁력과 자부심을 피력하면서 “앞으로도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한 기반조성과 신기술 보급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울산시, 농작물 병해충 드론 방제 확대 추진
2024.05.03
(사진: 울산시)울산시가 올해부터 ‘농작물 병해충 드론 방제 지원사업’에 약제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올해부터 지원 범위가 약제비까지 포함됨에 따라 총사업비가 기존 3억4400만 원에서 6억2400만 원으로 확대된다.지원 대상은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1000㎡ 이상의 관내 농지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다.신청은 6월 1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방제 시행은 지역농협에서 직접 또는 위탁으로 7월에 1차 방제, 8월에 2차 방제를 실시한다.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무더운 여름에 실시해야 하는 농약 살포 작업은 농업인들에게 있어 가장 고된 농작업이다.드론은 농약 살포 효율이 높아 90% 이상의 방제 시간 단축, 대형 농기계가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서도 정밀방제가 가능하며 무엇보다 농약 중독 등 인체에 위험을 크게 예방할 수 있어 드론 이용 방제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드론 방제사업은 시장 공약사항인 만큼 올해는 약제비까지 확대 지원하므로 많은 벼 재배농가가 신청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면서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로 벼 병해충을 선제적으로 적기방제는 물론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드론 방제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도 “어르신, 농사 대신 지원금 받으세요”
2024.05.03
(사진: 충남도)충남도는 올해 ‘충남형 고령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시범사업’을 처음 도입,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충남형 고령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시범사업’은 고령농의 편안한 노후 보장, 은퇴농 토지의 청년농 제공을 통한 안정적인 경영 이양 촉진, 농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을 통해 은퇴농업인들은 정부의 농지이양 은퇴직불금에 도 추가 지원금을 더해 1㏊ 당 연간 1100만 원을 최대 10년 간 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15일 ‘농지이양 은퇴직불’ 사업을 통해 65∼84세 고령농업인에게 1㏊ 기준 △매도 시 연 600만 원 △매도 조건부 임대 시 연 480만 원을 최대 10년 동안 지급한다고 밝혔다. 도는 농업인의 영농유지 시 수익을 감안, 정부사업의 실효성 도모를 위하여 정부 사업 대상자 중 도내 주민등록을 둔 ‘농업 완전 은퇴자(농업경영체 전부 말소)’에게 1㏊당 △매도 시 연 500만 원 △매도 조건부 임대 시 연 350만 원 씩 최대 10년 동안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은퇴농이 농지를 매도할 경우, 매도대금 외에 1ha 당 연간 직불금 600만 원에 도 추가 지원금 500만 원 씩, 110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충남형 고령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시범사업’ 참여 희망자는 △정부 ‘농지이양 은퇴직불’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65세 이상 84세 이하의 농업인이어야 하며 △충청남도 내 주민등록을 둔 자로 △참여 신청은 각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우리 도는 전국 대비 농업 인구 감소폭및 고령화 비율 증가폭이 높은 실정으로, 농촌 공동화 방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을 위해 ‘충남형 고령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시범사업’을 마련, 본격 추진한다”며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어촌어항공단, 가정의 달 맞아 어촌체험휴양마을 20곳 추천
2024.05.03
(사진: 픽사베이)한국어촌어항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 20곳을 3일 추천했다.먼저 자연과 배움이 어우러진 어촌체험 휴양마을이다. 이들 마을은 갯벌과 조수간만 차를 직접 체험하고, 바다생물을 만나 볼 수 있어 어린 자녀와 함께 가면 좋다.경기도 화성시 백미리마을은 드넓은 갯벌에 다양한 바다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체험을 안내하는 바다해설사와 함께 갯벌에 사는 생물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충청남도 서산시 중리마을은 어린이에게 인기가 높은 감태를 활용한 초콜릿 만들기 체험과 함께 바닷바람을 즐기며 깡통열차를 타고 마을을 돌아볼 수 있다.충남 보령시 군헌마을은 곱고 부드러운 펄과 자갈이 혼합된 단단한 갯벌에서 유아용 도구로 아이들도 안전하게 해양생태를 경험할 수 있다.우리나라의 전통어업 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마을도 있다. 전라남도 순천시 거차마을에서는 고운 갯벌 위를 썰매를 탄 것처럼 달려 나가는 뻘배 체험이 가능하다. 경상남도 남해군 지족마을은 남해죽방멸치를 잡는 원시어업방식인 죽방렴 체험을 할 수 있다.여름맞이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마을로는 강원도 양양군 수산마을이 대표적이다. 투명카누와 물총 보트 같은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경기도 화성시 전곡리마을에서는 요트를 타고 제부도 바다 위를 유람하며 갈매기 먹이도 주고 돛을 직접 올리고 내려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낙조 명소로 유명한 화성시 궁평리마을에서는 짜릿한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모터보트 체험도 가능하다.경상북도 울진군 구산마을은 아름다운 해수욕장과 국가어항이 함께 있어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경북 경주시 연동마을 숙소는 전 객실이 바다를 밤낮으로 감상할 수 있다. 경남 남해군 유포마을 숙소 옆에는 야외 수영장이 준비돼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 하기에 좋다.바닷바람과 바비큐를 함께 즐기는 어촌체험휴양마을도 있다.전남 함평 돌머리마을은 캠핑장, 글램핑, 카라반 등을 갖추고 있어 여건에 맞춰 캠핑을 즐길 수 있다.돌머리마을과 30분 거리인 학산마을은 멋진 풍경의 숙소와 갯벌체험이 가능하다. 근처 안악 해수욕장에 바비큐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경남 거제시 쌍근마을은 분교를 활용해 콘도를 만들었다. 숙소 바로 옆 잔디 운동장은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다. 바비큐 파티도 제격이다.경북 울진군 기성마을은 골목마다 주옥같은 시와 그림을 보며 어촌마을 감성을 한껏 느끼고 아이들의 감수성도 키울 수 있다.경북 포항시 창바우마을의 오토캠핑장은 바로 앞에 하얀 백사장과 푸른 바다가 있는 진정한 바다캠핑을 즐길 수 있다.경남 거제시 산달도마을은 폐교된 분교를 리모델링한 펜션을 운영하고 있다. 계절별로 현지 수산물로 1박 3식의 건강 밥식을 제공하고 있다.5월 축제가 열리는 어촌체험휴양마을로는 경남 남해군 설리마을이 꼽힌다. 초보 낚시꾼을 위한 바지선을 운영해 꼬마 강태공의 꿈을 이뤄볼 수 있다. 인근에는 남해의 베네치아라 불리는 미조항에서 멸치축제가 열린다. 남해 냉천마을은 등나무숲 명소로 손꼽히며 예쁜 가족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충남 서천군 월하성마을은 도자기체험을 운영하며 근처 마량진항에서는 광어도미축제를 진행한다.한편, 어촌체험휴양마을 일부는 숙박과 체험을 19까지 3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바다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CEO MBA 과정’ 개강
2024.05.03
(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혁신을 이끌 인력 양성을 위해 ‘2024년 농산물 CEO MBA 과정’을 2일 개강했다.농산물 CEO MBA 과정은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장기 교육과정으로, 올해 높은 경쟁률을 거쳐 선발된 농식품 CEO 35명은 6개월 동안 자사의 경영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의사결정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교육은 5월 2일부터 12월 5일까지 24주간 진행되며, 학계·관련 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 경영환경 트렌드 분석 ▲ 농업 농식품 빅데이터 기술 접목 ▲ 교육생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코칭 ▲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 ▲ 스마트 농업과 푸드테크 등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교육에 초점을 두고 진행하며 국내외 연수도 추진한다.한편, 2일 입학식에서는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저탄소식생활이 높이는 K-푸드의 가치’를 주제로 입학생 대상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김 사장은 “이번 MBA 과정은 농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CEO 육성에 걸맞게 특성화된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준비했으며, 이번 기회로 공사는 물론 CEO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에 협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서울시, 유치원·초중학생 대상 힐링농업체험학습 운영... 2일부터 600명 선착 모집
2024.05.02
(사진: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서울시가 도시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농업체험학습’을 서울시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등학교 단체 6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5월 2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홈페이지 예약 메뉴에서 신청 후 신청서와 고유번호증 사본을 메일(raonjh1001@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힐링체험농원에서 전통 농기구 체험, 싱싱한 채소 수확, 경복궁쌀 도정, 허브 심기 등 다양한 농업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5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15회 운영된다.농촌자연생활 체험으로는 △시골풍경 감상 △논, 둠벙, 수생식물원, 식물터널 관찰 △전통 농기구 체험 ▴곤충관찰 등이 있다.서울 브랜드 농산물 수확 체험에서는 △경복궁쌀(쌀 도정) △늘싱싱한채소(오이·쌈채소 수확) △서울꽃단지(허브 심기) 등 서울시 대표 농산물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녹색식생활 체험은 △가마솥 밥 만들어 먹기 △팝콘 만들어 먹기 등으로 이루어진다.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힐링농업체험학습을 통해 도시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배우고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좋은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수부, 어촌관광 할인기획전 5월 3~19일 개최... 30% 할인가에 체험 가능!
2024.05.02
(사진: 해양수산부)해양수산부는 5월 3일부터 19일까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해안에 위치한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과 체험상품을 할인하는 ‘바다를 품은 코리아둘레길 어촌마을!‘ 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은 어촌‧연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부처 간 협업사업 중 하나로, 걷기여행주간(5. 3.~5. 19.)과 연계하여 추진된다.기획전 기간 동안 걷기여행주간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은 누구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코리아둘레길 인근 16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과 체험프로그램 등 30여 개 상품을 30%(최대 10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전남 함평군 돌머리마을은 인근에 돌머리해수욕장과 함께 하우스캠핑장 등 숙박시설을 갖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바다와 함께 휴식을 즐기기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순천 거차마을(뻘배체험)과 경남 남해군 지족마을(죽방렴체험)에서는 우리나라의 전통어업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해 쉼터와 음료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기획전 상품은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과 코리아둘레길 정보를 제공하는 ‘두루누비’ 앱을 통해 구매하여 이용할 수 있다.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들이 이번 기획전을 통해 우리 어촌·연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누리고 영양가 좋은 우리 수산물을 맛보며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수 있길 바란다”라며,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 어촌‧연안지역과 코리아둘레길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 협업하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